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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비례정당 열린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 정리 정리~

Leenahee 2020. 4. 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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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힘이 되는 공감과 댓글~~^^

 

 

작년 손혜원 의원이 언론의 가짜뉴스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부터

손혜원 의원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지지자,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

 

그가 무소속에서 뒤늦게 열린민주당에 입당하고 당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에

하루하루 달라지는 당의 모습에

같이 가슴이 뛰고 벅차올랐죠~~

공정하게 다수결로 정해지는

공천, 선거 과정에

가슴 두근두근!!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후보들의 공약까지

너무 화끈하고 나무랄데가 없었어요~

 

 

가짜뉴스에 시달리기 싫어

뉴스공장, 다스뵈이다, 알라뷰만 정기적으로 챙겨보는 저는

정치와는 거리가 멀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항상 한박자 뒤늦게,

사오정처럼 뒤늦게 깨닫곤 하는데요~

 

요 몇주 총수 브리핑이 심상찮네요~

마음껏 열린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었는데... ㅠㅠ

김진애, 최강욱, 김의겸, 주진형, 황희석, 안원구 등

전투력도 강하고 인지도도 높은 분들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민주당은 왜 열린민주당을 폄훼하나...

 

 

 

처음엔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지지도도 제일 높은 여당이

작은 비례정당을...

자체적으로 갈라치기를 하는 듯한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총수브리핑을 듣다 보니 다 이유가 있더군요.

열린민주당에 마음을 주고 있던 제게는

그런 사정이 전혀 보이질 않았거든요.

민주당이 당연히 1당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비례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을 수 있겠다 안심했었는데...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선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열린민주당이 다 풀어주고 있어서...

규모가 너무 커진 민주당은

열린민주당 만큼 추진력과 파급력을 보여주질 못해왔었는데...

딱 대체당이라는 생각이 들던 순간이였는데...

 

 

 

 

 

큰 힘이 되는 공감과 댓글~~^^

 

 

 

 

 


 

 

 

 

 

왜 민주당인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이유는

다양하리라 봅니다.

천편일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엔

민주당은 너무 답답한 감이 있는거 같아요~

제가 지지하는 이유는 문재인 보유당이여서이고~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의 뜻을 이어간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손에 꼽을 멋진 국회의원들까지~

 

 

촛불혁명의 파급력이 지속되리라 기대했지만

천천히 잔인하게 기대는 무너졌고

세월호 의혹은 아직도 오리무중...

자한당, 미통당의 패악은 점점 거세지지만

언론의 지지를 얻지 못한 민주당의 방어와 공격은

최고위원들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구나 박수를 보내곤 했는데요...

그래도 이게 계속 누적된 상태에서

촛불이 진화한 횃불처럼 느껴지는 열린민주당에 끌릴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민주당이 만약 1당이 되지 못한다면...

이것만큼 최악의 시나리오가 없게 되겠죠~

국회의장 문희상이 있었기에(지금은 깡패같은 아들 때문에... ㅡㅡ)

가능했던 국회 의결들과 법안들~~

이게 완전 막혀버리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야당, 언론과 검찰에 밀려

잔인하게 또 잡아먹히는 모습을 보게될 지도 모르는 상황 ㅠㅠ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ㅡㅡ;;;;;

절대 있어선 안될 검찰의 시나리오!!

(지난 3/31/20 채널A와 검찰의 유시민 죽이기 시나리오가

MBC에 의해 공개되었죠!)

 

민주당이 1당이 되질 못한다면...

아직 공고하지 못한 공수처가 물거품이 될 수도!!

얼른 공수처가 검찰 감사를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여튼 1당은 민주당이 되어야

여러 비극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열린민주당에 열광했던 건 맞아요~

틀린 마음이 아니지만...

그들보다 더 소중한 대통령과 공수처, 검찰개혁~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선 1당이 되어야 된다는 점~

 

 

민주당원이지만

열린민주당의 민주적이고 오픈된 형식을 더 좋아했었죠~~

하지만...

 

 

 


 

 

 

 

 

 

위기감

 

 

채널A와 검찰의 공작이 들킨 이후

오히려 60대 이상의 선거참여율이 높아졌다는 점 ㅡㅡ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인지

60대 이상의 선거참여하겠다는 비율이 아주 낮았었는데요~

이번에 채널A와 검찰의 유시민 죽이기 공작이 들킨 후에는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꼈는지

엄청나게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ㅡㅡ

코로나19로 위험한데 굳이...

 

 

민주당이 1당이 되리란 확신이 있었어요.

감정적인 확신이였죠.

총수의 말이 맞았습니다.

 

촛불혁명 후

나만 촛불인줄 알았는데

숨어있는 촛불이 많다는 걸 우린 알게 되었죠.

그리고 그 모든 사람들이

아직도 촛불로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질 못하더라구요.

 

촛불에 뜻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외국에 일하러 나가거나

결혼을 해 나가있는데...

그들 100% 모두 정부를 욕하고

오히려 핑크당을 찍겠다고 성토하더군요. ㅡㅡ

 

 

어디에 있냐,

어떤 매체에 노출되었냐,

어울리는 사람들이 누구냐 등등에 따라

우리는 모두 변하기 마련이겠죠 ㅡㅡ

실망했지만...

감정적인 확신이였어요.

총수의 말이 또 떠오르네요.

 

 

선거에서는 이성과 감정과 분리해야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결론

 

 

 

민주당 권리당원이지만

열린민주당을 좋아하면서

열린민주당처럼 하질 못하는 민주당에

한심함을 느꼈습니다. ㅡㅡ;;;

열린민주당에 대한 질책에 실망도 했구요.

 

하지만 작년 힘든 상황에서도

답답하게 느껴질만큼 자한당에 당하면서도 참아주다가

끝에 가서 화끈하게 결과를 내놓은 민주당에 열광했던

제 모습도 떠오르네요~~ ^^

 

 

좋고 싫고를 다 떠안아야할 만큼

같이 갈 길이 먼 거 같아요.

10년만에 민주정당이 들어섰고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더 크지만

문재인 대통령처럼

하나라도 확실하게 해내는 큰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완벽한 동지!!

 

 

그래서 저는

더불어시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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